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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ILTON

K-SAD

19금 퍼포먼스 리뷰와 동영상
  • 2012-01-16 
2011년 11월 하루, 19분을 넘길수 없는 조건의 10개팀의 퍼포먼스 릴레이에 대한 3인의 리뷰들과 사진들. 카니발, 카바레, 칸타빌레(김해주), 체험을 사랑하는 체험으로 순간의 공동체를(김남수) 나는 퍼포먼스다 (홍성민)

하이너 괴벨스 <나는 그 집에 갔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I went to the house, but did not enter>
  • 2011-09-09 
야심적이었던 개관초기와는 달리 뮤지컬과 스펙터클 중심의 상업적 고급 공연관의 길을 걷고 있는 LG아트센터가 2011년 수입한 공연중의 백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하이너괴벨스의 음악극. T.S 엘리엇,모리스블랑쇼,사무엘베케트로 이어지는 20세기 최고의 철학적 문학 텍스트들이 백인아저씨들의 종교적 앙상블로 표현된 작품은 스펙터클이 모두 같은 스펙터클이 아...

천수마트 2층에 사는 돈후앙의 가르침
  • 2011-08-25 
아트선재센터앞 천수마트 2층에 사는 90세 노화가의 그림이 세상에 나왔다. 큐레이터 현시원과 작가 박길종은 동굴속의 그림들을 소개하기 위해 덕수궁의 한 도슨트를 섭외하여 전시같은 공연, 공연같은 전시를 꾸몄다. 글쓴이 홍성민은 이를 인디언 마법사 돈후앙과 연결한다.

아이작 줄리언의 만 개의 물결이 불러일으키는 만 개의 질문의 물결
  • 2011-05-27 
이젠 스타급 작가가 된 아이작 줄리언이 4년간 심혈을 기울였다는 <만개의 물결> 거대한 중국을 스펙터클하게 묘사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비판과 영화와 비디오아트 사이에서 거리두기에 성공한 미학이라는 찬사 사이에서 서현석은 이작품의 태도와 정치성에 관해 시의적절하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활주로와 잠수함
  • 2010-11-02 
지난 7월 공간해밀톤에서 열린「지휘부여 각성하라」는 현시원 큐레이터가 한 신문기사의 동명의 헤드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 기간 동안 작성된 큐레이터 노트를 통해 한 경찰서 직원의 이 한 마디가 어떻게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작품들의 관계를 맺는 얼개로써 작용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고다르의 만화 미장센
  • 2010-08-24 
장 뤽 고다르 (Jean Luc Godard)는 영화 관습을 비트는 형식적이고 미적인 시도들로 60-70년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이 글에서는 그의 다양한 기법들 중에서도 만화적 미장센이 두드러지는 영화 세 편을 택해 미국만화 특유의 설정과 상징들을 어떻게 재맥락화해 사용하는지 분석한다.

안은미, 백남준 광시곡, 파격으로부터 파격하는 파격
  • 2010-02-17 
2009년 11월 28일, 안은미가 결혼식을 올렸다. 장소는 백남준아트센터. 신랑은 백남준. 백남준 예술상 수상자로 결정된 안은미가 `백남준`이라는 이름의 상을 받는 김에 아예 백남준까지 챙겨 간 것이다.

가변 프레임률 : MUTEK 2009의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 2009-12-23 
지난 10년 동안 사람들이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에 불어왔던 혁신과 실험의 바람을 종종 간과해 왔다는 사실은 수긍할 만 하다. 뜨고 있는 유통경로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만 집착하는 문화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칠 수 있는 기량을 간과하도록 거의 유도하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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